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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학년도 수능시험 칸막이 사용안한다 (백신 미접종자 응시 가능)

by 켁스 2021. 8. 5.

교육부에서 오는 2021년 11월 18일에 치뤄지는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이하 수능)에서 칸막이를 사용하지 않고, 작년처럼 마스크를 쓰고 시험을 치룬다고 발표했습니다. 교육부는 이같은 내용의 '2022학년도 대입 관리방향'을 발표했습니다.

 


일반 / 격리 / 확진 수험생 시험실 따로

교육부는 코로나 확산을 막기 위해 일반, 격리, 확진 수험생으로 나누어 시험실을 따로 마련한다고 밝혔습니다. 일반 수험생은 사전에 고지된 일반시험장, 격리 수험생은 별도의 시험실, 확진 수험생은 사전에 지정된 병원이나 생활치료센터에서 각각 수능 시험에 응시하게 됩니다.

 

일반 수험생과 격리 수험생은 발열 검사를 한 뒤, 만약 의심증상이 있는 경우에는 시험장 내의 별도 시험실에서 시험을 보게 된다고 합니다. 별도시험실은 수험생 간격이 2미터 이상 유지됩니다.

 

일반 시험실은 24명만 배치됩니다.


책상 칸막이는? 시험시간X  점심시간O

일반 시험실에는 수능시험 특성을 고려해서 점심시간에만 3면 칸막이를 설치하게 됩니다. 작년에는 시험시간에도 전면 칸막이를 사용했지만, 올해는 시험시간에는 칸막이를 사용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작년에 칸막이 때문에 책상이 좁아서 불편했다는 수험생들의 지적이 반영된 결과라고 볼 수 있습니다. 대신 시험시간에는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해야 합니다.

 

그리고 마스크를 벗는 점심시간에는 두꺼운 종이 재질의 3면 칸막이를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가 어렵지 않은 형태로 제작해서 수험생들이 직접 셀프로 점심시간에 설치한다고 합니다. 방역지침에 따라 칸막이를 사용하고, 환기를 하도록 운영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백신 맞아야만 시험 볼 수 있는가?

교육부는 3분기 백신 우선접종 대상인 수험생들의 백신 접종을 9월 중순까지 완료한다고 합니다. 그러나 백신을 맞지 않은 수험생들에게도 응시 기회를 줍니다. 코로나19에 감염이 되더라도 수능시험에 응시 할 수 있습니다. 다만, 확진자나 자가격리 수험생은 시험실을 따로 써야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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