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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배구 감독 - 스테파노 라바리니 감독 (국적, 최윤지 통역사, 외국인 사단)

by 켁스 2021. 8. 6.

올림픽 여자 배구 준결승 진출에 큰 역할을 해준 '스테파노 라바리니' 감독이 화제입니다.

배구 선수 출신이 아님에도 뛰어난 전술력과 특유의 친화력으로 올림픽 여자배구 국가대표 감독의 역할을 잘 해내고 있어서 제2의 히딩크로 불리며 많은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스테파노 라바리니 감독의 프로필과 그리고 감독 옆에 늘 함께하는 초호화 외국인 사단과 최윤지 통역사에 대해서도 알아보겠습니다.

 


스테파노 라바리니 감독 프로필

이름 : Stefano Lavarini 스테파노 라바리니

 

출생 : 1979년 1월 17일 (이탈리아)

 

나이 : 42세

 

국적 : 이탈리아

 

지도자 경력 

오메냐 팔라볼로 (이탈리아, 1995~1999)
AGIL 발리 (이탈리아, 1999~2003)
키에리 토리노 VC (이탈리아, 2004~2007)
클루브 이탈리아 (이탈리아, 2007~2010)
발리 베르가모 (이탈리아, 2010~2017)
미나스 테니스 클루브 (브라질, 2017~2019)
부스토 아르시치오 (이탈리아, 2019~2020)
이고르 고르곤졸라 노바라 (이탈리아, 2020~)

 

국가대표 : 2019~2021 대한민국 여자 배구 국가대표팀 감독 (올림픽, 아시안게임)

 


비선수 출신의 배구 감독

스테파토 라바리니 감독은 특이하게도 비선수 출신입니다. 우리나라는 보통 배구 선수 출신들이 코치나 감독을 많이 하는 것으로 알려져있습니다. 하지만 배구 경기 분석을 즐겼던 그는 1995년 16살이라는 어린나이부터 코치 및 감독 생활을 시작하며 일찌감치 지도자의 길로 들어섰습니다. 

 

뛰어난 전술감각으로 이탈리아 청소년 대표팀 코치로 활동하며 유럽 청소년 선수권대회 금메달(2003, 2007)을 따고, 배구 강국인 브라질 리그에서 4관왕을 해내기도 합니다. 선수 경험도 없고, 나이는 젊지만 데이터에 기반한 작전과 전술, 좋은 훈련 프로그램으로 지도력을 인정받은 것입니다.

 


옆집 아저씨같은 친화력

 

라바리니 감독의 매력 중 하나는 친화력입니다. 경기장 안에서는 카리스마 넘치는 감독이지만,

경기장 밖에서는 친구처럼 편안하게 선수들과 호흡합니다. 

 

경기가 끝난 뒤 선수들과 폴짝폴짝 뛰는 모습이나 선수들과 스스럼 없이 사진도 찍고 함께하는 모습이 보기가 좋습니다. 

 


라바리니 외국인 사단 (수석코치, 전력분석관)

안드레아 비아시올리 전력분석관(왼쪽), 스테파노 라바리니 감독(가운데), 세자르 에르난데스 코치(오른쪽)

라바리니 감독과 늘 함께 하는 2명의 참모가 더 있습니다. 바로 세자르 에르난데스(44, 스페인) 대표팀 수석코치와 안드레아 비아시올리(32, 이탈리아) 전력분석관입니다. 

 

세자르 에르난데스 수석코치는 라바리니 감독의 브레인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안드레아 비아시올리 전력분석관은 고등학생 때 배구 분석 프로그램을 직접 만들기도한 밀라노 공대 출신의 엔지니어로 전력을 분석하는 역할을 합니다. 라바리니 사단은 이번 올림픽 경기를 위해 11개국의 최근 3년치 경기를 모조리 파헤쳤다고 합니다. 

 

그리고 데이터에 기반하여, 선수를 기용하였습니다. 학폭 논란으로 이재영-이다영 쌍둥이 자매의 공백이 생기자, 박은진, 안혜진, 정지윤 등 신인선수들을 실력을 보고 과감하게 뽑았다고 합니다. 

 

이러한 데이터에 기반한 전술로 이번 도쿄 올림픽에서 한일전과 터키전에 승리를 거둘 수 있었습니다.

 


라바리니 감독의 입과 귀, 미녀 통역사 최윤지 

경기 중간중간 감독의 지시를 전달해 주는 최윤지 통역사도 화제입니다. 포니테일로 묶은 머리가 매력적인 미녀이기도 합니다.

 

최윤지 통역사는 1991년생으로 부산 동래구 출신이라고 합니다. 170cm의 작지 않은 키에 어린시절부터 태권도, 발레, 요가, 현대 무용 등을 배웠다고 합니다. 한양대학교 체육학과를 졸업하여, 2015년 KCG 인삼공사 배구단에 입사 제의를 받으며 스포츠 통역사로 본격 나서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2019년 현대건설 배구단, 이후 흥국생명 배구단, 그리고 현재 여자 배구 국가대표팀 통역사로 활약하고 있습니다.

 

보통 스포츠 통역사의 월급은 신입 기준으로 300만원 정도라고 하는데요, 연차가 쌓이고 경력을 인정받으면 인센티브가 높아지게 됩니다. 독보적인 커리어를 자랑하는 최윤지 통역사는 이보다 훨씬 많은 연봉을 받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최윤지 통역사 인스타그램

Yuniverse🌑🌘🌗🌖🌕(@choi.go.yunji) • Instagram 사진 및 동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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